리즈아티스트 #.03

사쿠보 작가

SAKUBO 작가와 ZUNBO

당신에게 준보의 '공감 여행'이

필요한 이유

동글동글하고 하얀 너

여백의 미가 느껴지는 너, 준보!

화려하지 않은 너의 모습에 끌렸어.

 

조약돌 준보 ZUNBO를 처음 만난 건 신진 작가들의 다양한 작품을 엿볼 수 있는 서울의 한 아트토이 전시였다. 화려한 작품들 속 친근한 인상으로 관람객을 맞이하고 있던 준보는, 그 안에서도 매우 눈에 띄는 친구였다.

사랑에 빠지는 시간은 3초면 충분하다고 했던가. 화려한 작품들이 가득한 런웨이에 눈이 지쳐있을 때쯤, 그 소박하고 순수한 모습의 준보는 정말 매력적이었다.

짧은 찰나의 순간이었지만 나는 준보가 어떤 친구인지 너무 궁금해 곧장 달려갔고, 그곳에서 준보를 똑 닮은 정보석 작가를 만날 수 있었다. 그리고 정보석 작가는 준보의 부스 앞에서 ‘조약돌의 여정‘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었다. 

시냇물 속 작은 조약돌이었던 준보가, 여행을 떠나 사람들에게 공감의 가치를 전해 준다는 ‘조약돌의 여정’은 준보를 더 특별하게 느껴지게 했다. 그리고 준보를 탄생시킨 정보석 작가와의 만남을 통해, 그가 준보를 통해 전달하고픈 메시지와 이야기에 대해 좀 더 자세히 들을 수 있었다.


먹고살기 바쁜 각박한 요즘 세상에,

준보는 '공감의 가치'를 전달한다.

 

“준보는 단순히 예쁜 조형물이 아니에요. 이 친구를 통해 현재 사람들이 살아가면서 잊고 있는 ‘공감’에 대한 가치를 전달하고 싶었습니다. 요즘처럼 바쁘게 살아가는 사람들에게 진짜 소중한 것이 무엇인지 이야기하고 싶었어요. 우리 주변에 늘 존재해 왔지만 알아차리지 못하는 소중한 가치, 그것은 바로 공감이거든요.”

 

 

안녕, 준보라고 해.
주위를 자세히 둘러보면,
나를 만날 수 있을지도 몰라.

 

“가령 잠시 기억을 돌려, 오늘 길가에서 무심코 지나친 돌멩이를 떠올려 보세요. 어쩌면 그 작은 돌이 우리에게 공감의 인사를 건네었을지도 모릅니다.

그래서 준보의 여정 시리즈는 단순히 준보가 떠나는 여행 그 자체보다는 준보가 여행이라는 경험을 통해 우리에게 어떤 공감의 메시지를 전달하는지가 중요해요. 그리고 준보의 ‘공감 여행’은 우리가 살아가고 있는 세상, 즉 작은 일상에서부터 시작됩니다.”

 

 

"

준보의 공감 여행은

우리가 살아가고 있는 세상,

즉 작은 일상에서부터 시작됩니다.

 

 

 

시냇물 속 작은 조약돌이었던 준보가 어느 날
몸을 타고 흐르는 시원한 물결을 느낀다.
그리고 더 큰 자연과 세상을 느끼기 위해
물 밖으로 공감의 여행을 떠난다.

 

 

 

그리고 작은 조약돌이었던 준보는 우리들의 평범한 일상 어디에서도 그 여정을 함께하며 작지만 소중한 행복들을 발견하게 해준다. 

준보의 여행은 평범하고 일상적인 순간들이지만, 우리가 꿈꾸는 많은 것들이 사실은 매우 작고 평범한 것에서부터 시작해 조금씩 발견해 나가는 것임을 이야기하는 것이다.

 

 

작은 조약돌이었던 준보가
여행을 통해 성장하는 과정.
자신감과 여유가 넘치는 준보의 여행기는
그 자체로 힐링이 된다.

 

요즘의 우리들은 여유로운 일상을 꿈꾸면서도, 바쁜 삶이 미덕이라는 강박관념에 사로잡혀 있는 듯하다. 준보처럼 일상의 작은 여유들을 들여다보고 살펴본다면, 우리가 꿈꾸는 인생의 여행이라는 것은 그리 멀리 있지만도 않을 것이다.  

그리고 세상에 대한 두려움과 걱정으로 아등바등 애쓰기보다, 주변의 소소한 작은 것부터 하나씩 하나씩 발견하고 경험하며 공감하는 것이 인생의 여정이고 꿈을 향한 첫걸음이 아닐까?

 

 

준보와의 추억이 담긴, 과천의 작업실 앞에서.

우리가 살아가는

일상 속 하나하나가

소중한 삶의 여정이다.


많은 사람들에게 있어 꿈과 모험은 저 멀리 닿지 않는 희망일 뿐이라 생각하지만, 우리는 준보의 여정을 통해 평범한 일상이 꿈을 향한 모험의 시작이라는 용기를 얻을 수 있었다. 인생은 흘러가는 일상의 단편이고 그것이 곧 위대한 여정이라는 것을 깨닫는 순간, 우리가 겪는 매 순간순간이 꿈을 이루기 위한 여행임을 알게 되는 것이다.

이처럼 정보석 작가의 메시지는 바쁘고 힘들게 살아가는 요즘 사람들에게 일상의 가치를 전하고, 위로와 용기를 주는 강력한 마법을 선사한다.

솔직하고 털털하며 인간적인 매력을 지닌 정보석 작가. 준보는 마치 정보석 작가를 본뜬 것처럼 둘은 닮아 있다. 꾸밈이 없어도 있는 그대로의 아름다움이 이 둘을 더 빛나 보이게 한다.


정보석 작가와 똑 닮은 준보. 준보는 작가의 분신이자, 가장 소중한 친구일 것이다.

SAKUBO 작가가 전하는 이야기 :

이 세상을 소소한 영감으로

물들이는 여정.

 

“준보는 저의 분신이기도 하고 자식 같기도 한 존재예요. 작가로서 저의 작품을 통해 세상과 소통할 수 있다는 것은 정말 크나큰 영광이자 기쁨입니다. 그리고 준보와 함께하기에 경험할 수 있는 많은 기회와 도전들이 감사해요.

앞으로도 ‘공감’이라는 주제로 시작한 작업을 통해, 우리 주변의 평범한 일상과 여정에 대한 가치를 이야기할 것입니다.

현재 살아가고 있는 이 세상을 소소한 영감과 작은 숨소리로 가득 채우는, 준보와 함께 물들여 가는 저희의 여정을 응원해 주시고 지켜봐 주세요.”

 

 

 

시냇물 속 작은 조약돌이었던 준보.
호기심 가득한 준보와
공감의 여행을 함께 해보세요.

당신을 공감합니다, 준보.

 

ARTIST. SAKUBO

instagram  |  @sakubo
facebook  | facebook.com/
sakubo

글 / 임효진    사진 / 김대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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